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39 에어라코브라 (문단 편집) == 평가와 후일담 == 이러니 저러니 해도 9,500여대나 생산되어 미국의 생산력을 체감할 수 있는 전투기. 다만 좀 더 고성능으로 고쳐달라고 NACA에 의뢰했더니 고공에서는 쓸모없는 바보로 만들어 버려서 사장 이하로 열 좀 받았을 듯. 게다가 서부전선의 공중전은 고고도에서 벌어진 탓에 이 기체의 잠재력이 나타날 수가 없었던 전장이었다. 애초에 만약 2단 과급기를 떼어버리고 이녀석을 뚱보로 만드는 개악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도 에어라코브라의 저고도 기동성은 어느정도 괜찮다고 평가되며 속도도 대전 초반 등장 시기 기준에선 쓸만했다. 그런 녀석의 체중을 대폭 감소시키면? 중량이 감소하니 추중비가 상승하고 추중비가 상승하니 상승력과 속력도 좋아졌을 것이다. 또한 중량 감소로 익면 하중이 작아져 기동성이 더욱 좋아졌을 것이다. 미제 2단 과급기는 타 기체들이 보여주듯 뛰어난 성능을 가졌고, 에어라코브라의 고고도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을 것이다. 장갑이 감소한만큼 지상공격중 손실률이 커졌겠지만, 킹코브라를 보면 그래도 잘 써먹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애초에 이런 점을 해소한 것이 킹코브라다. 물론 동체 길이나 주익의 길이 등이 차이점이 있지만 대전 초기에 저런 물건이 등장했다면 미군기 역사에 한 획을 그었을지도 모른다.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을 쓸어간 소련 이외에도 [[자유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의 바돌리오 정부 등 전선 뒤쪽에서 어영대는 [[잉여]]스런 연합국 공군에 뿌려져서 전투기에 목마른 자들의 갈증을 달래주었다. 1943년 후반부터 고고도 성능을 향상시킨 사실상의 최종개량형인 [[P-63 킹코브라]]도 등장했지만 역시 짧은 항속거리와 [[P-51 머스탱]]보다 느린 속도로 인해 이 물건도 3,303대라는 전체 생산량의 70%를 소련이 쓸어담아가서 쏠쏠하게 잘 써먹었다. 참고로 세월이 흘러, 미 공군의 LWF 사업 때도 노스롭은 [[YF-17|YF-17 코브라]]를 들이밀었으나 또 [[F-16|YF-16]]에게 밀려 패배했다.[* 다만 YF-17은 운 좋게도 해군이 관심을 보여 지금의 [[F/A-18]]으로 재탄생하였다.] 아무래도 '코브라'라는 이름은 전투기에 쓰기에는 마가 낀 모양. 불굴의 벨 항공사는 끝까지 코브라라는 이름을 포기하지않고 결국 최초의 공격헬기에 코브라란 이름을 붙여 성공시켰다. 그러나 킹코브라란 이름은 후에 벨이 [[AH-1|코브라]]를 대규모 업그레이드한 버전에도 쓰였으나 '''아무도 사지 않았다.''' 제트기 시대에 들어선 이후에도 소련 공군이 37mm 기관포에 집착했던 이유 또한 이 기체가 보여준 강력한 성능이 원인이라고 한다. 사실 [[MiG-15]], [[MiG-17]]에 탑재된 N-37은 [[Il-2]] 37, Yak-9T에도 탑재되었던 NS-37을 제트기에 맞게 개량한 것이다. 덤으로 M4의 설계자는 다름아닌 '''[[존 브라우닝]]''' 선생.[* 부무장인 7.62mm 기관총(M1919)과 12.7mm 기관총(M2) 역시 브라우닝이 설계한 기관총이다.] 여담으로 2차대전이 끝나고 소련에 남아있던 P-39 중 소수가 한국전쟁 때 북한에 넘겨져 조선인민군 공군 마크를 달고 미군을 공격했다는 일부 미군 조종사들의 증언이 있다. 다만 이를 증명할 구체적인 자료가 존재하지 않아 확증은 어려운 상황이다. 참고로 80년대에 동네 문방구에서 팔던 손바닥만한 1천원짜리 무기백과 중에, 6.25때 북한군 야크기라며 P-39와 매우 흡사한 사진을 실어놓은 책이 있기는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